15·16일 수도권 도시민 상담 홍보관 운영
이번 행사는 관계 공무원과 귀농귀촌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해 도시민들의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홍보행사로 귀농․귀촌인 모집에 열을 올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귀농에 성공한 농민들이 직접 성공사례를 통해 경험담을 들려줬다.
첫날 성공사례 발표자로 나선 순창수목원의 김정숙 대표는 “귀농한지 20년이 지나 지금의 자리에 와있지만, 이 자리까지 오는데 우여곡절이 많았다”면서 귀농과 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에게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외에도 청년농부인 `참살이 달팽이 농장` 권주철씨는 귀농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는 귀농사례를 전했다. 식용 달팽이는 당뇨와 관절, 피부미용에 탁월하며 특히 간해독 작용과 유해산소를 없애 간기능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고 국제적으로 달팽이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달팽이 가격이 상승중으로 호텔이나 레스토랑의 고급요리 재료 등으로도 수요가 높아져,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득작물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시 권모(40세)씨는 “성공한 귀농인들이 직접 사례를 들어 설명해줘 공감가고 좋았다”면서 “요즘 매스컴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의 실폐사례를 많이 접하다보니 더욱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할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대도시 귀농귀촌 상담홍보관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순창의 귀농정책을 홍보하는 등 귀농귀촌의 메카 순창을 알리는데 노력할 방침이다.
귀농귀촌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순창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거나, 순창군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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