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 가계신용대출과 중소기업대출을 중심 성장
3분기 그룹 당기순이익은 9538억원으로 주식시장 부진에 따른 은행 신탁이익, 증권업수입수수료 등 순수수료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우량 가계신용대출과 중소기업대출을 중심으로 한 견조한 여신성장 등에 힘입어 소폭 개선됐다. 3분기 누적 순수수료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4.8% 증가한 1조7477억원으로 나타났다.
KB금융그룹의 재무상태를 보면 2018년 9월말 연결기준 B/S 총자산은 477조7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9.4% 증가했고, 관리자산(AUM)을 포함한 그룹 총자산은 739조5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10.0% 증가했다.
그룹 자산건전성 개선은 지속됐다. 2018년 9월말 그룹의 NPL 비율은 0.61%로 전년말 대비 0.08%p, 전분기 대비 0.05%p 개선돼 역사적 저점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이와 함께 그룹 BIS 자기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4.93%, 14.39% 기록하며 국내 금융권 최고 수준의 자본력을 유지했다.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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