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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총파업, 현대·기아차 공장 ‘가동중단’

민주노총 총파업, 현대·기아차 공장 ‘가동중단’

등록 2018.11.21 15:08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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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일자리’ 저지 총파업 동참 4시간 부분파업···22일 생산재개

사진=뉴스웨이DB사진=뉴스웨이DB

현대·기아자동차 노조가 21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총파업에 동참하면서 전국에서 공장 가동이 멈췄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날 노조 부분파업으로 울산공장 등 전 사업장에서 1조와 2조 각 2시간씩 총 4시간 생산 가동을 중단했다.

기아차도 국내 전 사업장의 공장 문을 닫았다. 생산중단 시간은 소하리·화성·광주공장에서 1조 오후 1시50분부터 오후 3시40분까지, 2조 오후 10시40분부터 22일 0시30분까지 총 4시간이다.

현대·기아차 노조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저지하기 위해 이번 총파업에 동참했다. 광주형 일자리가 기존 근로자의 일자리를 위협하고, 나아가 국내 자동차산업의 위기를 촉발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

이들 노조는 광주형 일자리 타결 시 총파업도 불사하겠다며 사측을 압박하고 있다.

한편, 현대·기아차 공장의 생산재개 예정일은 22일이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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