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규 부사장, 최대실적 이끌며 사장 승진제주항공 JAS·코스파 2개 자회사 신규 선임대표이사·임원 20명 인사···조직유연성 강화
올해 임원인사에서는 대표이사 신규 선임 2명을 포함해서 부사장 승진 1명, 상무 승진 4명, 임원 발탁 12명 등 총 20명의 임원이 승진·이동 발령됐다. 제주항공, 애경산업, 애경유화 등 주요 계열사가 호실적을 보이면서 이전 그룹 임원 인사에 비해 승진 대상자가 늘었다는 평가다.
애경그룹은 “경영진의 세대교체를 통해 올해 신규 임원을 대거 발탁했다”며 “젊은 조직 구성을 통한 조직유연성을 강화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장우영 애경PNT 전무가 제이에이에스(JAS) 대표이사로 이동했고, 김성호 애경화학 상무보가 코스파 대표이사 상무로 승진 이동하며 2명의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이윤규 애경산업 대표이사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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