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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 가맹사업보증보험료 최대 25% 인하

서울보증, 가맹사업보증보험료 최대 25% 인하

등록 2018.12.06 10:53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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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 가맹사업보증보험료 최대 25% 인하 기사의 사진

서울보증보험(이하 서울보증)은 오는 10일부터 가맹사업보증보험 일부 상품의 보험료를 최대 25% 인하한다고 6일 밝혔다.

가맹사업보증보험은 소상공인인 가맹점주가 프랜차이즈 본사부터 선지급 받는 원자재, 물품대금과 각종 손해배상 채무를 보증하는 상품이다. 서울보증은 최근 1년간 6300여개 가맹점주에게 약 6000억원 규모의 가맹사업보증보험을 제공했다.

서울보증은 최근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

이번 보험요율 인하와 내년 4월 가맹업체별 할인·할증제 도입으로 향후 편의점과 슈퍼마켓 가맹점주는 25%의 보험료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이외의 가맹점주는 이달 10일부터 보험료가 24.7% 할인된다.

전체 가맹점주들의 연간 보험료 절감액은 업체당 103만원씩 총 65억여원으로 추산된다.

이와 함께 서울보증은 각종 계약 체결 시 이행을 담보하는 이행보증보험과 인허가에 필요한 예치금을 대신하는 인허가보증보험 등 5개 상품의 보험요율을 평균 16.8% 인하한다.

이를 통해 보증보험을 이용하는 가맹점주 등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은 연간 총 256억원의 보험료 부담을 줄이게 됐다.

김상택 서울보증 사장은 “사잇돌 중금리 대출보증상품을 출시하는 등 정부 정책에 발맞춰 서민을 위한 보증지원에 앞장서왔다”며 “가맹사업보증보험과 이행보증보험 보험료 인하와 같이 서민과 중소기업의 경제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증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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