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진선미 장관이 정부가 추진 중인 여성·가족·청소년·다문화 관련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참석한 시의원들의 해당 지역구 또는 관련 상임위원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내용들에 대해 토론 및 건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 과정에서 중복 사업들에 대한 부서별 정리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고 서울시가 상황에 맞는 생활정치를 실천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향후 지자체의 여성사 박물관 건립과 청소년 육성 전담공무원 확대 배치 등 현안에 대해 여성가족부와 서울시의회가 교류를 통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채유미 의원은 “여성긴급전화(1366), 청소년전화(1388)를 국민들이 기억하기 위해 학생들 가방에 홍보 뺏지를 부착하고 학교나 기관에 홍보물을 부착하는 등 다양한 홍보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생활정치실천연구회는 지역 주민에 대한 복지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복지를 실현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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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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