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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23개 금융사와 11억2000만원 모금해 구세군에 전달

금감원, 23개 금융사와 11억2000만원 모금해 구세군에 전달

등록 2018.12.21 11:00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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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금융감독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금융감독원이 23개 금융회사와 ‘아름다운 나눔’ 성금 전달식을 갖고 11억2000만원을 한국 구세군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은 ‘아름다운 나눔’은 금융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기금 공동 모금활동이다.

구세군은 성금으로 전통시장에서 생활물품을 구매해 전국 복지시설 등에 전달한다. 또 전국 사회복지 시설에 도서관을 마련하거나 생활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꿈꾸는 자리’ 사업 추진에도 사용할 예정이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아름다운 나눔’과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금융권이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덜고 국민의 품속으로 한걸음 더 다가서길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금융권 공동의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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