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이대훈 행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인도 노이다 지점은)상반기에 인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당초 계획보다 지연된 게 아니냐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면서 “현지의 사정도 있어 최대한 조율하면서 일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NH농협은행은 2017년 5월 인도 설립신청서를 제출한 뒤 현재 재무부 2차인가를 기다리고 있다. 이대훈 행장도 지난해 9월 노이다 지역을 찾아 준비 상황을 둘러본 바 있다.
이와 함께 이대훈 행장은 준법감시 시스템 미비로 현지 금융당국의 지적을 받은 미국 뉴욕지점과 관련해서는 “장기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중점을 두고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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