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지난해 5월 한 식당에서 기도폐쇄가 발생한 50대 남성은 식당 주인 적절한 응급처치 덕에 생명을 건지기도 했습니다.
기도폐쇄는 숨을 쉬지 못하고 기침도 말도 전혀 못하는 완전기도폐쇄와 말을 하거나 소리를 낼 수 있는 부분기도폐쇄 두 가지로 나뉩니다.
완전기도폐쇄의 경우 목에 걸린 이물질이 빠질 수 있도록 하임리히법을 실시해야 합니다.
기도에 걸린 이물질이 빠질 때까지 반복하고, 만약 환자가 의식을 잃고 심정지 상태에 이르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합니다.
부분기도폐쇄의 경우 우선 기침을 하게 해 이물질이 빠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빠지지 않으면 하임리히법을 실시합니다.
마지막으로 기도폐쇄 환자 발생 시 무엇보다 119 신고가 우선이라는 점 기억하세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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