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울산 농수산물 도매시장 화재’ 피해자에 금융지원

사진=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이 울산 농수산물 도매시장 화재로 피해를 겪은 농업인·상인·주민 등을 위해 종합적인 여신지원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피해 농업인과 주민에 대해서는 최고 1억원, 피해 중소기업은 최고 5억원까지 대출을 지원하며 금리도 최대 1%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또 기존에 대출을 받은 경우 만기연장을 해주고 이자·할부상환금 납입도 12개월간 유예하기로 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대출지원을 받으려면 행정기관의 피해사실 확인서가 필요하다”면서 “신청 전에 행정기관을 찾아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