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은 우선 중장기 비전으로 택배, 물류, 글로벌 사업의 집중을 통해 2023년 매출 3조원, 영업이익 1200억원, 영업이익률 4%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수익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경영발전 방안도 내놨다. 우선 택배사업 시장 선도를 위해서는 터미널 Capa 확충 및 자동화 투자를 확대하고 IT기반 고객 중신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물류사업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선 대형화 및 통합으로 국내 톱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항만·육운·창고 활용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물류센터 인프라를 확보한다.
아울러 GDC를 신규 구축하는 등 글로벌 SCM 역량 확보하고, 택배 취급점 네트워크를 확대해 고객중심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
경영투명성 강화와 조직문화도 개선한다. 사외이사 확대 및 독립성을 강화하고, 이사회 내 위원회 설치 및 내부통제를 강화한다. 또 성장사업 투자 감안 적정수준 배당·IR강화 등 주가관리는 물론, 컴플라이언스 강화 등으로 소통채널을 확대한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sj@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