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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청년농업인 생생동아리 지원사업 추진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청년농업인 생생동아리 지원사업 추진

등록 2019.02.21 07:34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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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미만 청년농업인 동아리 6개조 선발 및 지원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소외 및 세대갈등 등을 겪고 있는 청년농업인의 상호 간 소통 활성화를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생생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함과 더불어,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월 19일 농업기술센터 상록관에서 동아리 신청희망자 52명을 대상으로 ‘생생동아리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청년농업인 생생동아리 지원사업은 만 18세 이상 45세 미만 청년농업인 10명 내외로 지역별, 품목별로 동아리를 구성하게 되는 데, 김제시에서는 6개를 만들 예정이다. 선발된 6개 동아리에게는 동아리별로 20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월 1회 이상 구성원끼리 직접 만나 영농 정보교류, 선배농업인 초청 강연 등 학습활동, 문화 활동 등을 할 수 있다.

과소화·고령화와 같은 농촌의 지속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김제시는 청년농업인들이 지역간, 계층간 소통 부족으로 농촌에서 고립감과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분석, 청년농업인 상호간 자유롭게 동아리를 구성하고 활동비용을 지원하는 신규 시책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 “많은 청년농업인들이 생생동아리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해 영농 초기에 겪는 소외감, 고립감 등 애로사항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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