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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내달 주총서 정의선 사내이사로 선임

기아차, 내달 주총서 정의선 사내이사로 선임

등록 2019.02.21 19:28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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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현대기아자동차 기술연구소 방문_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간담회. 사진=사진공동취재단이낙연 국무총리 현대기아자동차 기술연구소 방문_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간담회.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다음달 15일 열리는 기아자동차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앞으로 현대자동차와 기아차를 아우르며 경영 보폭을 넓힐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내달 주총에서 정의선 부회장을 포함한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1명을 선임하는 의안을 상정해 의결한다. 정 부회장은 기타 비상무이사에서 임기가 종료돼 사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정 부회장은 현재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등 그룹 핵심 계열사의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다. 기아차에선 2010년부터 비상근이사로 이사회에 참여해왔다.

업계에선 지난해 그룹 총괄로 승진한 정 부회장이 올해부터는 기아차 경영에서도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아차는 통상임금, 최저임금 문제 등으로 경영실적 리스크가 커진 상황이다.

기아차는 전날 정 부회장과 박한우 사장(사내이사), 신규 선임되는 주우정 재경본부장 겸 전무(사내이사) 등 총 3명의 이사 선임안을 공시했다.

정 부회장은 내달 현대차 주총에서 사내이사 3년 임기가 만료돼 재선임될 예정이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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