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은 북한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 위원장이 오후 5시에 전용열차로 평양에서 출발했다고 전했다. 또한 김 위원장이 열차로 중국을 관통해 베트남에 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이 통신은 평양에서 하노이까지 총 4500㎞에 달한다면서 김 위원장이 전용열차 이용 시 48시간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앞서 베트남 외교부는 이날 페이스북 페이지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이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의 초청을 받아 수일 내에 베트남을 공식 우호 방문(official friendly visit)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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