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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중앙회장 선거 방식 ‘직선제’로 개편

신협, 중앙회장 선거 방식 ‘직선제’로 개편

등록 2019.02.26 17:55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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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협중앙회 제공사진=신협중앙회 제공

신협이 중앙회장 선거 방식을 ‘간선제’에서 ‘직선제’로 바꾼다.

26일 신협중앙회는 이날 대전 서구 신협중앙회관에서 ‘제46차 정기대의원회’를 열고 중앙회장 선거의 직선제 개편을 위한 정관 변경 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신협중앙회장 선거는 888개 조합 이사장 888명 중 대의원 196명이 투표하는 간선제로 이뤄져왔다. 신협 측은 정관 변경 승인 주무관청인 금융위원회에 정식으로 중앙회장 직선제 개편 관련 정관 변경안의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금융위가 이를 받아들이면 효력이 발생한다. 현 김윤식 회장의 임기는 2022년 2월까지다.

이와 함께 신협은 지난해말 기준 총자산 90조80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1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27% 늘어난 4245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이와 관련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저성장 기조에 따른 여신수요 감소와 각종 규제 속에서도 좋은 성적을 냈다”면서 “2019년은 보다 새로운 마음으로 공정한 금융시장 환경을 구축하고 신협 혁신을 위한 단계적 로드맵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윤식 회장은 구체적 실행 목표로서 ▲중앙회 MOU 조기탈피 ▲사회적 경제의 대표주자로 각인 ▲건전성 제고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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