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 스파크 2401대 팔려수입 SUV 이쿼녹스 133대 그쳐
중형 세단 말리부는 페이스리프트 효과가 무색하게 7.4% 감소한 1075대 판매에 그쳤고 지난해 유일한 신차였던 이쿼녹스도 133대에 만족해야 했다. 또 판매기간 연장이 결정된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는 총 623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8.2%의 증가율을 보였다.
시저 톨레도 한국GM 영업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는 연초부터 스파크, 트랙스, 이쿼녹스, 임팔라 차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격 재포지셔닝을 바탕으로 점진적인 판매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달에 봄 성수기가 시작되고 2019년형 쉐보레 볼트 EV의 고객 인도가 시작되는 만큼, 내수 판매를 끌어올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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