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거래소는 ‘2018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및 ‘공시제도개선실무협의회 우수위원’을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공시 우수법인은 공시건수 등 정량평가와 공시인프라, IR 개최, 영문공시 및 지배구조공시 등을 포함한 정성평가 결과를 합산해 선정했다.
우수법인으로 선정된 기업으로는 BGF리테일과 대림씨엔에스, 동원시스템즈, NHN엔터테인먼트, 일동제약, 제주항공, 한화손해보험, SK텔레콤 등이다. 더불어 거래소는 고려아연 공시담당자인 노홍윤 과장을 공시제도 개선 실무협의회 우수위원으로 선정했다.
우수위원은 공시제도 개선 실무협의회 참여와 지배구조보고서 관련 의견제시 등 종합적 평가를 통해 선별했다.
공시우수법인과 우수위원이 소속된 법인에게는 선정 후 3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연례교육 이수 면제, 전자공시시스템 공표 등 우대 조치가 부여된다.
이은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부이사장은 “각 공시책임자 및 공시담당자들의 그 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향후에도 선도적으로 성실공시를 실천하여 증권시장의 건전성 제고 및 신뢰성 향상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유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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