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엔 맑아질 듯
6일 환경부는 “비상저감조치로 총중량 2.5t 이상 5등급 차량의 서울 운행을 제한한다”며 “되도록 실내에서 생활하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건강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이래 7일 연속 미세먼지 피해가 우려된다. 이번 고농도 미세먼지 이전에는 나흘 연속이 최장이었다. 수도권에서는 사흘 연속이 가장 길었다.
다만 7일 늦은 오후에는 모처럼 대기 상태가 비교적 깨끗해질 전망이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수도권 등의 하루 평균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보면서도 늦은 오후에는 청정하고 강한 북풍이 불어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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