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뇌과학 축제···16일 국립광주과학관에서 무료 강연“뇌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4개의 흥미로운 뇌 강연 개최
“세계 뇌주간(World Brain Awareness Week)” 행사는 일반인들에게 뇌과학 연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92년 미국 DANA Foundation에서 처음 개최되었으며, 현재 60여 개국에서 매년 3월 셋째 주에 동시에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2002년 첫 행사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18번째 ‘세계 뇌주간’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손에 잡히는 뇌과학’을 주제로 다양한 공개강연이 열린다.
광주 지역에서는 GIST 송미령 교수의 소개와 국립광주과학관 김선아 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뇌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생체 시계와 수면의 비밀’(GIST 의생명공학과 김 태 교수), ▲‘뇌의 노화와 수면장애’(조선대 의과대학 김후원 교수), ▲‘뇌에서 발견하는 언어의 신비’(GIST 기초교육학부 최원일 교수)에 대해 흥미로운 뇌 관련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세계 뇌주간 행사는 거대과학인 뇌를 탐험하기 위한 다양한 흥미로운 연구 내용으로 구성되어 뇌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인식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관심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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