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간부회의서 강조, 연초 주요업무계획 차질 없는 추진도 주문
권익현 군수는 11일 열린 주요간부회의에서 부안군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보고받고 “미세먼지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심각하다”며 “정부차원에서도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부안군만의 대응책도 마련해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부안은 중국발 미세먼지 직접 영향권 위치, 대기정체 및 서풍계열 풍향 증가 등 기상여건 악화 등으로 미세먼지 발생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과 전기자동차 보급, 전기차 충전소 보급, 저녹스 버너 보급, 대기오염측정망 운영관리, 대기 및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점검 강화 등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권익현 군수는 “해빙기를 맞아 각종 대규모 건설공사 현장 등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해빙기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안전점검을 대폭 강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권익현 군수는 “2019년도 어느덧 1분기가 끝나가고 2분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연초 수립했던 주요업무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특히 연초방문에서 수렴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대한 후속조치를 조속히 추진해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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