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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박민서 총장, ‘3.1 독립선언서 필사 릴레이’ 동참

목포대 박민서 총장, ‘3.1 독립선언서 필사 릴레이’ 동참

등록 2019.03.18 15:15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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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량 신안군수의 지목받고 다음 참가자 3명 지목

목포대 박민서 총장이 ‘3.1 독립선언서’를 필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목포대 박민서 총장이 ‘3.1 독립선언서’를 필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립목포대학교 박민서 총장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동참했다.

독립선언문 필사 릴레이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 운동가들의 헌신과 희생을 되새기고자 전국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운동이다.

박민서 총장은 박우량 신안군수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박 총장은 독립선언서 16번째 문장인 “지금 우리가 할 일은 우리 자신을 바로 세우는 것이지 남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다. 양심이 시키는 대로 우리의 새로운 운명을 만들어 가는 것이지 결코 오랜 원한과 한 순간의 감정으로 샘이 나서 남을 쫓아내는 것이 아니다”를 필사했다.

박민서 총장은 필사 부분 중 “양심이 시키는 대로 우리의 새로운 운명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부분에서 지금 우리 사회가 처한 상황을 대변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100년 전 선배님들의 굳은 각오를 되새기면 모두들 각자의 위치에서 새로운 운명을 개척해 나가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38개 문장 중 한 문장을 선택해 직접 필사하고, 이를 48시간 이내에 SNS에 인증하는 동시에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박민서 총장은 다음 주자로 최일 동신대학교 총장, 박성현 목포해양대 총장, 이혁영 씨월드고속훼리 회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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