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의 인권경영위원회는 인권경영에 대한 최고의사결정조직이자 자문기구다. 부사장이 위원장을 맡고 이은경 유엔 글로벌 콤팩트(UN Global Compact) 책임연구원과 김남우 법무법인 선율 변호사, 박윤진 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 노무사, 전홍준 신구대학교 교수 등 내·외부 위원 7명이 참여한다.
예보는 위원회 회의를 통해 업무특성과 정부 정책방향 등에 부합하는 인권경영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차별 없는 행복한 일터 조성 ▲인권경영 사회적 확산 선도 ▲인권경영 추진을 위한 인프라 강화 등 목표를 수립했다.
예보 관계자는 “취약근로자, 정규직 전환직원, 여성직원 등 다양한 구성원의 권리 보장이 실질적으로 구현되도록 업무환경과 제도 개선을 본격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장애인 특화 예금보호제도 안내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금융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채무조정 채무자를 대상으로 재기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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