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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證 “SK바이오팜, SK 기업가치 개선의 핵심 요인될 것”

한투證 “SK바이오팜, SK 기업가치 개선의 핵심 요인될 것”

등록 2019.03.21 08:23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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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1일 SK바이오팜에 대해 SK 기업가치 개선의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며 SK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유지, 목표주가 39만6000원 유지를 제시했다.

윤태호 연구원과 진홍국 연구원은 SK바이오팜에 대해 "현재 FDA 판매허가 획득을 기다리고 있는 솔리암페톨과 세노바메이트가 상업화에 성공하면 SK바이오팜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자체개발 중추신경계 신약을 두 개나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제약사가 될 전망"이라며 "SK바이오팜은 2017년 기준 약 81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CNS(중추신경계) 질환 시장의 점유율 1위 업체인 Biogen과 유사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어 시장 영향력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2016년 SK의 자회사로 편입된 SK바이오텍은 2017년 BMS의 아일랜드 공장을 설비하고 2018년에는 원료의약품 생산 업체인 AMPAC을 인수하는 등 M&A를 통해 계속 성장중이다. 이에 두 연구원은 "2025년 매출 목표는 3.5조원으로 경구용 제품을 넘어 향후 주사제 시장 확보와 의약품 완제 영업 진출을 통해 글로벌 top-tier CDMO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SK바이오팜의 가치를 4.9조원, SK바이오텍 가치를 1.8조원으로 평가시 SK의 적정 기업가치는 28.1조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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