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6℃

  • 인천 8℃

  • 백령 8℃

  • 춘천 2℃

  • 강릉 6℃

  • 청주 5℃

  • 수원 7℃

  • 안동 3℃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5℃

  • 전주 4℃

  • 광주 6℃

  • 목포 8℃

  • 여수 9℃

  • 대구 6℃

  • 울산 11℃

  • 창원 8℃

  • 부산 11℃

  • 제주 15℃

우리금융, ‘동양·ABL자산운용’ 인수 유력

우리금융, ‘동양·ABL자산운용’ 인수 유력

등록 2019.03.22 09:10

차재서

  기자

공유

우리금융, ‘동양·ABL자산운용’ 인수 유력 기사의 사진

우리금융지주의 동양자산운용과 ABL글로벌자산운용(옛 알리안츠자산운용) 인수가 유력한 것으로 파악됐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중국 안방보험과 매각주간사 JP모건은 동양자산운용과 ABL자산운용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우리금융을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양자산운용과 ABL자산운용의 최대주주는 중국 안방보험이다. 앞서 중국 정부는 안방보험에 해외자산 매각을 요구한 바 있다. 지난해 9월말 기준으로 동양자산운용의 자산규모는 994억원이며 ABL자산운용은 351억원이다. 각 업계 13위와 43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우리금융은 두 회사를 합쳐 1700억원 정도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수가 확정될 경우 연초 재출범한 우리금융엔 첫 M&A(인수·합병) 사례가 될 전망이다. 우리금융은 6개 자회사와 16개 손자회사를 거느리고 있으나 은행 비중이 커 비은행 부문 M&A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와 관련 우리은행 관계자는 “아직 M&A가 진행 중이라 인수 여부도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