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 선수는 LPGA 통산 4승에 메이저 대회인 US여자 오픈에서 두 차례나 준우승을 차지한 세계 최정상급 선수다. 특히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 연속 상금 랭킹 25위 내 이름을 올렸고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선 개인 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희영 선수는 2020년까지 우리금융그룹 로고를 모자와 가슴에 달고 전 세계를 누비게 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양희영 선수는 ‘글로벌 금융을 선도하는 1등 금융그룹’이란 그룹의 비전과 닮았다”면서 “그가 골프에 더욱 매진해 각종 글로벌 대회는 물론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