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지난 19일 본사와 거리가 먼 지역 협력사 20여곳과 부산사무소에서 간담회를 가졌으며, 어제 26일 서울 본사에서 수도권 20여 협력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금번 간담회에는 반도건설 박현일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40여개 우수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사와 기업의 비전 공유 및 상생협력·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반도건설은 협력사와 ‘상생협력·동반성장’을 위한 2019년 사업계획과 정책방향 발표하고, 현장 애로사항 경청, 기술 및 품질향상 방안 논의, 안전사고 예방교육 장려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매년 우수협력사를 선정하여 입찰 기회 및 현금 결제 확대, 계약이행보증금 완화 등의 다양한 혜택을 확대 부여하기로 했다.
특히 공사현장에서의 안전분야 개선 사례를 공유하여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함께 고민하기로 했으며, 기술 및 품질 개선 방안 등 협력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며 하자 개선,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에 대해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최근 하청업체에 대한 갑질 논란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반도건설은 협력사와 상하관계가 아닌 수평적 상생구조를 더욱 견고히 해 나가기로 하고, 매년 실시하고 있는 명절 전 공사대금 조기 지급을 비롯한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사들의 자금운용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반도건설 박현일 사장은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더불어 성장해 나갈수 있도록 상생협력 과 동반성장정책을 적극적으로 추구해 나갈 것”이라며 “그동안 건설현장에서 함께 노력해 온 협력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또한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반도건설 협력사인 원혁건설 원종경 대표는 “협력업체와 적극적인 소통과 여러 애로점에 대해 경청과 개선방안을 모색해 주는 반도건설측에 감사하다”면서,“상생협력과 동반성장 정책에 적극 협조하여, 아파트 품질개선 및 하자 최소화를 위해 협력사 또한 적극 노력해 나갈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지난 한 해 품질향상과 기술혁신, 안전관리 등을 위해 노력해 준 협력사들 중 11개사를 우수협력사로 선정해 포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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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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