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제품은 얇은 피를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했다. 만두피 두께는 0.7mm로 시판 냉동만두 중 가장 얇다.
‘생가득 얇은피꽉찬속 고기만두’는 1cm 크기로 깍둑썰기한 ‘보성 녹차를 먹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넣어 씹는 맛을 극대화했다. 부추와 새송이버섯을 굵게 썰어 넣었다.
‘생가득 얇은피 꽉찬속 김치만두’는 한 달간 저온 숙성한 배추김치와 함께 아삭한 깍두기를 넣어 식감을 강화했다. 두부와 돼지고기를 넣어 고소한 맛을 더했다.
국내 냉동만두 시장은 2010년에 들어 급속히 성장해 4000억 원대 규모로 성장했지만 최근 3년은 다소 정체되어 성숙기에 접어든 모양새다. 풀무원은 이번 ‘얇은피꽉찬속 만두’로 국내 냉동만두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풀무원식품 FRM(Fresh Ready Meal)사업부 홍세희 PM은 “국내 가정간편식 트렌드는 레스토랑이나 전문점에서나 즐길 수 있던 맛과 퀄리티를 가정의 식탁으로 끌어오는 것이 관건”이라며 “‘생가득 얇은피꽉찬속 만두’는 국내 냉동만두 시장에서 절대 찾아볼 수 없던 맛과 외관을 지닌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cj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