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우수 제조기술은 보유했지만 디자인과 마케팅 전문 인역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을 지원하는 경기도주식회사의 디자인 개선 지원사업은 올해로 3회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이번 2019 디자인 개선 지원사업은 기존 디자인 지원사업과는 다르게 기업이 가진 제품 경쟁력을 분석, 외부 디자인, 마케팅, 유통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개선 방향성에 대한 자문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안하고 새로운 유통과 마케팅 전략에 근거한 디자인개선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차별점을 보인다.
모집 대상은 도내 본사나 공장이 소재하고 제조기술을 갖춘 중소기업과 제품 디자인, 시각 디자인 및 통합 디자인 등 전문 인력을 갖춘 디자인 전문업체이다.
심사위원회의 1차 서류 심사와 2차 세부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업체와 디자인 전문업체를 선정하며, 지원업체는 제품의 경쟁력을 고려해 디자인 개선 후속 지원으로 유통·마케팅, 판로 지원 등 지속적인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1억 원 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지난 디자인 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발굴한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가지고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확대로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굉장히 자랑스럽다” 며 “2019 디자인 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경기도 내 숨어있는 ‘스타기업’의 발굴과 육성, 판로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경기도 내 중소기업 및 디자인 전문업체는 15일까지 접수를 서둘러야 한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ansungy064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