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0일 월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조양호 회장 조문한 ‘김연아’···“韓동계스포츠 위해 헌신”

조양호 회장 조문한 ‘김연아’···“韓동계스포츠 위해 헌신”

등록 2019.04.14 15:28

이세정

  기자

공유

사진=이세정 기자사진=이세정 기자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14일 오후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작에 마련된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김연아 선수는 이날 오후 3시 3분께 빈소를 찾아 조 회장을 애도했다. 그는 과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고인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조 회장은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및 조직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김연아 선수는 유족과 만나 “타계 소식을 듣고 너무 놀랐고 안타까웠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또 “평창올림픽 유치위원장님으로서 올림픽 유치를 위해 헌신하셨다”면서 “올림픽 유치 이후에도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치러지기 위해 많이 애쓰신 것으로 알고 있다. 한국동계스포츠를 위해 헌신하신 조 회장님께 감사드리고 다시 한번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약 5분간 빈소에 머문 뒤 조문을 마치고 나온 김연아 선수는 빠른 걸음으로 장례식장을 빠져나갔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