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워진 마켓오 다쿠아즈는 19%에 달하는 아몬드 원물을 빵 반죽과 헤이즐넛 크림에 넣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폭신한 ‘다쿠아즈’ 특유의 식감과 고소한 아몬드 풍미를 구현했다.
다쿠아즈는 계란 흰자의 머랭(거품)으로 만든 프랑스의 대표적인 디저트다. 오리온은 지난 2007년 양산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국내 제과시장에 다쿠아즈를 선보이며 대중화했으나, 2014년 생산을 중단했다.
최근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디저트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에 힘입어 재생산을 결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아몬드를 풍부하게 넣고 정통 방식 그대로 만들어 다쿠아즈 본연의 맛과 식감을 완성했다”며 “최근 다양한 해외 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마켓오 다쿠아즈에 대한 호응도 적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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