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1일 포스코센터 로비에서 두 차례 진행하는 공연 ‘점프’는 무술 가족의 집에 도둑이 들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일화를 소재로 한다. 대사 없이 몸짓으로만 이야기를 풀어내며 태권도와 태껸 등 동양 무술을 포함한 화려한 액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가족 간의 사랑을 무술로 표현하는 별난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이번 키즈콘서트를 찾은 관객들에게도 큰 웃음을 선물할 계획이다.
공연 티켓은 26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예매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1인 4매까지 선착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포스코는 지난 1999년 포스코센터 로비를 음악 공연장으로 활용하기 시작한 이래 2015년부터는 어린이와 가족들로 관객 폭을 넓혀 키즈콘서트를 열고 있다. 지난 4년간 어린이 뮤지컬을 비롯해 인형극, 발레, 합창, 매직쇼, 넌버벌 퍼포먼스 등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무대에 올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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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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