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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 확산···보건당국이 긴장하는 까닭은?

[이슈 콕콕]A형 간염 확산···보건당국이 긴장하는 까닭은?

등록 2019.04.29 15:29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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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 확산···보건당국이 긴장하는 까닭은? 기사의 사진

A형 간염 확산···보건당국이 긴장하는 까닭은?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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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을 통해 전염되는 B형·C형 간염과 달리 물이나 식품을 통해 감염되는 A형 간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감염자가 가장 많았던 2017년을 넘어설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요.

A형 간염은 주로 급성 간염의 형태로 나타나며 고열,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증상이 사라진 뒤엔 황달이 나타나게 됩니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 A형 간염에 감염돼도 대부분 가볍게 지나갑니다. 하지만 고령, B형 간염, C형 간염 등 만성 간질환을 지닌 성인이라면 간염 증상이 급속도로 악화돼 전격성 간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A형 간염의 경우 잠복기가 최장 50일에 달하기 때문에 정확한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또한 아직까지 A형 간염의 치료제가 없다는 점도 보건당국이 긴장하는 이유이지요.

하지만 지나친 걱정은 금물. A형 간염 바이러스는 85℃ 이상에서 1분만 가열해도 사라지기 때문에 끓인 물과 익힌 음식을 섭취하고,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한다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예방접종을 통해 항체를 형성할 수도 있다는 점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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