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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신형 ‘라브4’ 사전계약···내달 21일 출시

한국토요타, 신형 ‘라브4’ 사전계약···내달 21일 출시

등록 2019.04.30 08:59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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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제너레이션 라브4는 다음달 21일 국내 출시된다. 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제공뉴 제너레이션 라브4는 다음달 21일 국내 출시된다. 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제공

한국토요타자동차가 풀 체인지(완전 변경) 모델로 돌아온 ‘뉴 제너레이션 라브4’를 다음달 21일 공식 출시한다.

토요타코리아는 5월부터 신형 라브4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신형 라브4는 출시에 앞서 지난 서울모터쇼에 출품돼 일반인들에게 먼저 공개됐다.

토요타의 대표적인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라브4는 6년 만에 새롭게 바뀌었다. 외관 디자인을 뜯어고쳤고 토요타의 새로운 플랫폼인 TNGA(토요타 뉴 글로벌 아키텍처)가 적용됐다. 한국 판매 차종에 TNGA 플랫폼이 적용된 것은 캠리와 프리우스에 이어 세 번째다. 가솔린(2륜구동)과 하이브리드(2륜구동, 4륜구동) 두 종류로 나왔다.

한국토요타는 올해 신형 라브4를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토요타자동차의 국내 판매량은 1만6774대로 전년 대비 43.4% 증가했으며 2009년 한국 진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토요타 브랜드가 연간 판매 2만대로 가는 과정에서 신형 라브4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시장에서 풀 체인지를 앞두고 라브4는 지난해 2000대 이상 팔렸다. 캠리와 프리우스에 이어 한국토요타 라인업 중 세 번째 자리를 책임지고 있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서울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고객의 뜨거운 관심에 부응하고자 사전계약을 시작하게 됐다”며 “더 젊고 역동적이고, 개성 넘치는 차로 탈바꿈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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