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은 미국 지질조사국을 인용해, '불의 고리'에 속한 파푸아뉴기니의 도시 불롤로에서 서북쪽으로 37㎞ 떨어진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진원의 깊이는 137㎞다.
수도 포트모르즈비의 국가재난센터 관계자는 AFP통신에 인명 및 재산 피해 신고가 즉각 들어오지는 않았으며, 실제 피해 여부도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유엔 자료에 따르면 진앙을 기준으로 반경 50㎞ 이내에는 약 11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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