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을지태극연습은 한국군 단독연습인 태극연습과 기존의 을지연습을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연습으로, 재난상황에 대비한 국가위기대응연습과 전시대비연습을 함께 실시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을지태극연습 중점 추진사항과 현재까지의 준비상황 그리고 지난 을지연습 당시의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김상돈 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안보를 최우선으로 삼아 이번 을지태극연습이 형식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대응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을지태극연습에는 의왕시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해 도상연습과 주요 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등을 실시하며, 특히 오는 29일에는 법무부 대표 훈련기관으로 선정된 서울 소년원에서 대테러 훈련, 화재진압 및 대피훈련과 방역 및 복구훈련 등 종합 실제훈련을 실시하여 민·관·군·경의 종합적인 대응태세를 점검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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