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을지태극연습은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나흘 동안 테러나 대규모 재난, 사이버전 등을 안보 범주에 포함하는 포괄안보 개념의 국가위기대응연습으로 1,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 국가대응위기연습은 27일부터 28일까지 대형 복합재난을 가정한 상황으로 ▲팔당댐 붕괴와 유해화학물질 유출 가정한 도상연습 ▲전 부서가 참여하는 위기대응 매뉴얼 토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훈련 등을 진행한다.
2부 전시대비연습은 오는 28일 16시부터 30일까지 진행하는데 여기서는 ▲초동조치 위기대응반 운영, ▲공무원 비상소집, ▲비상직제편성과 민방위 대피, ▲기관 소산 훈련, ▲각종 비상대비 상황을 고려한 도상연습을 실시한다.
경기도교육청 최종호 운영지원과장은“전시대비연습과 대형복합재난으로 인한 국가위기대응연습을 실시해 경기도교육청의 위기관리 능력이 높아질 것”이라면서 “실제 상황에 대비하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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