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에스에프에이, 2분기 일회성 수익 종료로 영업익 하락”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올해 2분기 프로젝트성 일회성 수익 종료로 영업이익율은 다소 하락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5만5000원을 제시했다.

29일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에프에이의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3,493억원, 영업이익 410억원으로 시장기대치에 다소 미달할 전망”이라며 “1분기까지 존재했던 일부 프로젝트성 일회성 수익 종료로 영업이익율은 다소 하락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어 “글로벌 불확실성과 실적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20년 가까이 지속해온 LCD TV 사업을 OLED TV로 갑자기 전환하기에는 시간이 다소 필요한 것”이라며 “반면 중국향 물류장비 신규수주와 2차전지를 포함한 일반물류 수주 증가, 그리고 자회사 SFA반도체 실적 호조로 2019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1.57조원, 영업이익 2001억원으로 견조한 수익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