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하이클래스 소형SUV’ 이미지를 앞세워 사전 마케팅에 나섰다. 니로 및 스토닉과 함께 소형SUV를 찾는 수요층을 공략하게 된다.
차명 셀토스는 ‘스피디(Speedy)’와 ‘켈토스(Celtos)’의 합성어로,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헤라클래스의 아들 켈토스의 용맹하고 도전적인 이미지를 활용했다는 게 기아차의 설명이다.
기아차는 셀토스의 디자인 경쟁력과 주행성능, 품질 등 상품성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 지역에서 동일 차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달 인도에서 해외 시장에 처음 공개할 예정이며 7월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기아차가 셀토스를 출시하면 국내 RV 라인업은 기존 ‘쏘울-스토닉-니로-스포티지-쏘렌토-모하비-카니발’에 이어 총 8종으로 늘어나게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셀토스 주요 고객 층은 밀레니얼 세대”라며 “대범한 스타일과 젊은 고급감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lennon@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