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공사는 지난달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 직업의 용인시민들로 소통체험단을 선정했다.
이날 체험단은 106m 높이의 아르피아타워 전망대에서 하수시설인 수지레스피아를 스포츠센터와 체육공원으로 탈바꿈시킨 과정을 들었다. 또 삼가동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선 물놀이장 운영과 A매치 유치 등 시설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용인평온의숲에선 선진 장례문화공간과 웰다잉 프로그램 등을 체험했다.
이어 고림동 용인재활용센터에선 하루 60톤 이상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모습을 보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움직이는 도시공사의 다양한 역할에 감탄했다.
힐링 공간인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참가자들은 난개발과 체육시설 안전난간, 장애인 접근권 등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고 공사 측은 즉시 수용할 것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한섭 사장은 플랫폼시티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향후 용인시의 개발 과제를 설명하고 시민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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