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트림 G 2.5 엔진 첫 적용가솔린·디젤·하이브리드·LPi 등
K7 프리미어는 2016년 1월 2세대 K7 출시 이후 3년 만에 상품 변화를 거쳤다. 기아차의 차세대 엔진(스마트스트림 G 2.5 GDI)을 첫 탑재하고 가솔린.디젤 전 모델에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세부 모델은 2.5 가솔린, 3.0 가솔린, 2.4 하이브리드, 2.2 디젤, 3.0 LPi 등 총 다섯 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나왔다.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3102만~3397만원 ▲3.0 가솔린 3593만~3829만원 ▲2.4 하이브리드 3622만~4045만원 ▲2.2 디젤 3583만~3790만원 ▲3.0 LPi(면세) 2595만원~3460만원 ▲3.0 LPi(비면세) 3094만~3616만원 범위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운전자 편의사양으로는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 기능을 지원하는 12.3인치 대화면 내비게이션과 12.3인치 풀 칼라 TFT LCD 클러스터, 조작성을 높이는 전자식 변속레버(SBW)를 동급 최초로 탑재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K7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자동차 그랜저와 경쟁한다. 그랜저가 지난해 풀 체인지 돼 판매량을 늘리는 사이 K7은 올들어 5월까지 작년 동기 대비 18.7% 감소한 1만2600여대 팔렸다.
기아차는 계약 고객 중 오토할부를 이용해 7월 중 차량을 출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일반부품 보증기간을 기본 3년/6만㎞에서 최대 6년/8만㎞까지 선택할 수 있는 보증 연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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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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