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합원 총회에서 투표자 2149명 중 2063명이 참가해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합의안이 최종 타결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6월 18일 노사 상견례 이후 1년 동안 29차례 본교섭을 열며 진행됐던 2018년 임단협 교섭은 모두 마무리됐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노사가 함께 약속했다”며 “갈등 관계 봉합 후 모범적 노사 관계로 재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사는 지난해 임단협을 마무리 짓는 조인식을 오는 24일 부산공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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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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