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한 첫날부터 입원비보험은 지난 4월 출시 이후 판매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 상품은 모든 질병과 재해로 인한 입원 첫날부터 입원비를 지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간편심사형(1형)과 일반심사형(2형)으로 구성해 유병자나 고령자도 간편심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1형은 ▲3개월 내 입원, 수술, 추가 검사 필요 소견 여부 ▲2년 내 질병 또는 사고로 인한 입원, 수술 여부 ▲5년 내 암으로 인한 진단, 입원, 수술 여부 등 3가지 사항에 해당하지 않으면 별도의 서류 제출이나 진단 절차 없이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질병 또는 재해로 입원 시 첫날부터 1회 입원당 10일 한도 내에서 1일당 입원금여금 2만원, 종합병원 입원급여금 4만원, 상급종합병원 입원금여금 4만원, 중환자실 입원급여금 10만원을 지급한다.
예를 들어 상급종합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경우 중복 입원비를 모두 지급해 총 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수호천사 간편한 첫날부터 입원비 수술 보장’ 특약에 가입하면 수술비도 보장받을 수 있다.
질병이나 재해로 1~5종 수술분류표에서 정한 수술을 받으면 1회당 20만원의 수술비를 지급한다.
단, 질병으로 인해 계약일로부터 1년 내 발생한 입원·수술비는 50%만 지급한다.
가입 연령은 30세부터 75세까지이며, 만기는 15년이다. 50% 이상 장해 진단 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젊은 유병자들로 가입할 수 있도록 최저 가입 연령을 30세로 낮춰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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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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