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성적 받은 참가자 3명에 창업지원금 3800만원 지원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고용노동부와 전주시가 주관하고,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이 사업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전주시 청년들의 실전 창업을 지원했다.
‘전주다운 문화관광형 창업 선도사업’은 전주시를 대표하는 일자리 청년정책과 창업사업으로, 예비창업자들은 3주간의 창업교육을 통해 전주다운 창업아이템을 선정해 사업계획서를 발표했다.
이날 전문 심사위원들로부터 사업의 구체성, 창의성, 창업가능, 발표자 역량 등을 고려해 우수한 성적을 받은 참가자 3명에게는 총 3,800만원의 창업 지원금을 지원하게 됐다.
대상을 수상한 정영선 교육생은 이태리 음식을 바탕으로 한식을 새롭게 재해석한 ‘다이닝 공간’을 소개했고,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아랑 교육생은 한복을 사용한 ‘업사이클링 사업’을 소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주기전대학 조덕현 책임교수는 “전주다운 문화관광형 창업사업을 통해 전주시 청년들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청년들이 창업을 할 수 있게 꾸준히 지원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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