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목포시 발전과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위한 소명”
박 전 목포시장은 “목포의 최대 현안인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근대역사문화공간과 개항역사의 거리 조성을 위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야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협조를 구할 당시, 손 의원은 목포시가 보유하고 있는 일제강점기 근대역사문화에 대해 관심을 보였던 국회의원이었다. 그래서 목포시가 추진하던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을 위한 간절한 마음에서 손 의원에게 현안 등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특히 “2017년 5월 18일 손혜원 의원을 만나 전달한 문서는 2017년 3월 용역보고회와 같은 해 5월 시민 공청회를 통해 공개된 내용을 요약한 문서일 뿐 비공개 비밀문건을 전달한 것은 아니다” 고 거듭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 전 목포시장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당시 목포시장으로 결코 부당한 시정운영이 없었다는 점을 명확히 밝힌다”며 “목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근대역사문화공간 사업의 지속과 성공을 위해 목포시민과 언론, 정치권, 문화예술계의 힘의 결집이 절실한 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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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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