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야외 활동 인구가 가장 활발한 계절은 바로 여름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를 겨냥해 블라디보스톡 해양공원 내 바인 선셋 아쉬람에서 맥주 거품을 활용한 브랜드 행사를 이틀에 걸쳐 진행했다.
메인 행사 전일인 5일에는 해변에 시음 부스를 마련해 하이트 알리기를 진행했으며, 메인 행사일인 6일 오후부터 자정까지 현지 유명 디제이와 셀럽들을 초청해 파티를 열었다. 이틀간 시음 및 현지 관객이 900여명을 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지인들에게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시켜 판매 증대로 이어 갈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황정호 해외사업본부 총괄상무는 “러시아는 전세계에서 주류 소비 최상위 국가 중 하나”라면서 “시장 맞춤형 전략 및 지역 특색에 맞는 프로모션을 통해 한국 주류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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