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7℃

  • 인천 3℃

  • 백령 7℃

  • 춘천 4℃

  • 강릉 4℃

  • 청주 6℃

  • 수원 5℃

  • 안동 5℃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5℃

  • 전주 5℃

  • 광주 3℃

  • 목포 6℃

  • 여수 12℃

  • 대구 8℃

  • 울산 7℃

  • 창원 9℃

  • 부산 9℃

  • 제주 8℃

‘만물 수리꾼’ 우리 동네 복지 기동대···주민들 ‘웃음 꽃 활짝’

‘만물 수리꾼’ 우리 동네 복지 기동대···주민들 ‘웃음 꽃 활짝’

등록 2019.07.18 13:31

노상래

  기자

공유

‘만물 수리꾼’ 우리 동네 복지 기동대···주민들 ‘웃음 꽃 활짝’ 기사의 사진

함평군 나산면의 만물 수리꾼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의 맹활약에 주민들의 입가엔 웃음꽃이 활짝 피고 있다.

지난 4월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던 나산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가 지난 3개월 간 지역의 크고 작은 일상 속 문제들을 적극 해소하며 마을 만물 수리꾼으로 떠올랐다.

지난 4월 지역 독거노인세대 7가구를 찾아가 LED 전등 교체, 노후전기배선 수리․점검 등의 생활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

지난 4일과 5일에는 민․관 복지협력단체가 추진하는 ‘취약계층 물품지원사업과 연계해 가스레인지 등 소형가전제품들을 직접 방문․설치하고 사용법을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지난 15~16일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인과 장애인 세대를 찾아 훼손된 방충망을 수리하고, 사용 불가능한 제품들은 새로 교체해주면서 여름철 찜통더위에 대한 근심을 덜어줬다.

나기열 나산면장은 “사회취약계층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처음 발대한 ‘나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그 취지에 맞게 동네 어르신들의 손발이 돼주고 있다” 며 “고령 독거 가구가 증가하는 현실에 맞춰 더욱 촘촘한 복지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