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경쟁률 1124.05대1 달성오는 23~24일 일반 청약 진행···8월1일 코스닥 상장
슈프리마아이디는 지난 16일부터 양일간 전체 공모 물량의 80%인 69만1200주에 대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투자자 1220곳이 참여해 1124.0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달성했다. 총 공모금액은 약 233억을 기록했다.
슈프리마아이디의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은 전체 공모 주식수 중 나머지 20%인 17만2800주를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양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상장 예정일은 8월 1일이며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박보건 슈프리마아이디 대표는 “수요예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기관투자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다가오는 일반 공모청약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상장 후 세계 최고의 바이오메트릭 아이디 및 보안 통합 솔루션 기업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슈프리마아이디는 지난 2017년 슈프리마에이치큐에서 물적분할해 설립된 바이오메트릭 아이디(ID) 및 시큐리티 통합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바이오 정보를 등록, 인증 및 활용하는 데 필수적인 각종 기기와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생산,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80억 8100만 원, 영업이익은 51억 8800만 원, 당기순이익은 35억 7100만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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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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