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8.13, 영업익 -5.87%해외플랜트 매출 줄어든 탓
GS건설은 26일 연결재무제표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2조5742억원, 영업이익 2063억7600만원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8.13% 줄었고 영업이익은 5.87% 하락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락한 액수다. 증권가에서는 GS건설이 올해 2분기 매출액 2조8212억원, 영업이익 226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1455억원으로 전년대비 0.24% 증가했다.
이는 해외 플랜트 매출 하락에 따른 것이다.
GS건설은 관계자는 “해외 플랜트사업이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매출 규모가 줄었다. 하지만 수익성은 오히려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실제 GS건설의 2분기 영업이익률은 8%대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2% 가량 증가한 수치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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