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빛고을시민문화관 문화가 있는 날
양리머스는 지난 2011년 호남신학대 음악과 실용음악 전공 졸업생 및 재학생들이 결성한 재즈밴드이다. 퓨전 재즈와 팝, 한국적 재즈를 추구하는 양리머스는 지난해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 주최 전국 뮤지션인큐베이팅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2016년 정규 1집 앨범 ‘Y’, 17년 미니앨범 ‘midnight’, 18년 EP앨범 ‘The Sound Park’ 를 발매하는 등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콘서트의 시작은 ‘Devil may care’, 16비트에 가까운 빠른 재즈. 스캣과 가사가 뒤섞인 창법이 독특한 톡톡 튀는 느낌의 작품이다. 이어 ‘Midnight’, ‘Blue dawn’ 등 양리머스의 자작곡들과 조지 거쉰의 뮤지컬 속 노래인 ‘I Got Rhythm’ 등 총 11곡의 연주로 공연을 채울 예정이다.
빛고을시민문화관은 2019년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참여해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9회의 재즈 연주회를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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