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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쇼’ 호날두 “집에 돌아와 좋다”···이탈리아 돌아간 직후 런닝머신 인증 논란

‘노쇼’ 호날두 “집에 돌아와 좋다”···이탈리아 돌아간 직후 런닝머신 인증 논란

등록 2019.07.29 10:35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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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쇼 논란’ 호날두, 이탈리아 돌아간 직후 런닝머신 위에서 “집에 돌아와 좋다” / 사진=호날두 SNS‘노쇼 논란’ 호날두, 이탈리아 돌아간 직후 런닝머신 위에서 “집에 돌아와 좋다” / 사진=호날두 SNS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노쇼’사건이 연일 주목 받고 있는 와중에, 호날두가 한국을 떠나 이탈리아로 돌아간 직후인 27일(한국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런닝 머신 위에서 뛰고 있는 영상을 올려 논란이 일고있다.

근육 이상으로 많은 팬의 기대를 저버린 호날두가 귀국 후에 멀쩡히 런닝 머신을 뛰는 모습을 올린 것. 호날두는 해당 영상과 함께 “집에 돌아와 좋다(Nice to back home)”라고 글을 게재해 국내 축구 팬들은 분노케했다.

앞서 호날두의 노쇼 논란에 스포츠마케팅 업체 더페스타 로빈 장 대표는 “호날두가 경기 후반전 10분이 지나서 경기를 뛰지 않겠다고 말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주장했다. 로빈 장 대표는 28일 SBS와의 인터뷰에서 “네드베드(유벤투스 부회장)를 붙잡고 ‘이게 뭐하는 짓이야’라고 따졌을 때, ‘나도 호날두가 뛰었으면 좋겠어. 근데 뛰기 싫대.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미안해’라고 말했다. 이 말 말고는 누구도 행동을 취하지 않았다”라고 해명했다.

호날두는 지난 24일 중국에서 풀타임으로 친선경기를 뛰고, 25일 팬 사인회 등 일정을 소화한 뒤 26일 한국에 입국했다. 이후 K리그 팀과의 경기 내내 그라운드에는 모습을 비추지 않았다.

더페스타는 다음 주 초 사건 경위를 파악해 위약금 지급과 공식 사과 여부를 통보하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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